[건축시공기술사 취득기 #3]
기술사 공부, 뭐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기술사 자격증에 도전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으면 이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
“공부 범위가 너무 넓은데…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이번 글에서는 기술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위해
기초 다지는 방법, 학습 자료 구성, 기본마인드셋까지 정리해보았습니다.
1. ‘기출문제’부터 정독하라
기술사 공부의 시작은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임.
기출문제는 단순한 문제 리스트가 아니라,
“시험위원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실무 영역”의 반영이기 때문임.
- 추천 학습법
1) 최근 5년치 기출문제 연도별로 1회독 |
2) 자주 나오는 문제를 체크하고, 문제유형 분류표 만들어 보기 |
3) 모르는 용어나 공법은 따로 정리 |
예:
① 주제형 – 시공계획, 공정관리, 품질관리 등
② 단답형 – 품질시험 종류, 공법 비교, 법령 조항 등
2. 노트를 쓰기 전, ‘목차’부터 만든다
기술사 공부는 내가 직접 쓰는 요약노트가 핵심임.
>>무작정 쓰기보다, 공정·공법·안전·품질 등으로 목차를 나눈 후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임.
- 예시 목차 구성
1) 시공계획 |
2) 가설 공사 |
3) 기초 공사 |
4) 철근콘크리트 공사 |
5) 마감 공사 |
6) 품질 관리 |
7) 안전 관리 |
8) 공정 관리 |
9) 하자 및 보수 |
10) 법령 및 감리 업무 등 |
>>이렇게 목차를 만들고 기출 문제를 토대로 목차별로 정리하면 외우기도, 나중에 정리하기에도 좋음.
3. “내 말로 쓴다”는 걸 기억하자
기술사 공부는 남의 책을 외우는 시험이 아니고,
중요한 건, 내가 내 말로 풀어낼 수 있는가임.
- 예시
- 공식 문장: “공정관리는 작업 간의 순서 및 자원을 조정하여 계획된 기간 내에 공사를 완료하기 위한 기법이다.”
- 내 식으로: “작업 순서+인원+장비를 조정해서 공사를 제시간에 끝내는 게 핵심.”
>>이런 문장을 반복적으로 써보는 훈련이 외우기도 쉬워서 필기와 면접 모두에서 유리함.
4. 스터디는 선택, 고독한 반복은 필수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면 동기부여나 정보 공유에 도움이 되지만,
결국 실력은 ‘혼자 반복한 시간’에서 나오는 걸 잊지 말아야 함.
- 스터디 활용법 예시
- 매주 1문제씩 답안 작성 → 상호 피드백
- 타인의 문장 구성과 논리 구조 분석
- 실제 시험처럼 시간 제한 두고 훈련
>>요즘 직접 모이는 스터디 뿐만 아니라 오픈 채팅으로도 할 수 있어서 네이버나 다음 카페에서 스터디원을 구해서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것을 추천함.
>>하지만 스터디는 보조 수단, 핵심은 자기답안 작성 연습이라는 걸 명심하여야 함.
5. 일상에서 ‘실무를 공부로 전환’하자
기술사 공부는 현장의 고민을 글로 풀어내는 연습임.
>>매일 겪는 현장에서 “이건 왜 이렇게 할까?”를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고 답안을 작성해보는 연습을 하면 좋음.
예:
- 철근 피복 두께는 왜 40mm로 정했지?
- 파일 시공 시 저항값 기준은 어떻게 설정하더라?
>>>>다음편부터는 건축시공기술사 5년간 기출문제를 토대로 목차(공사)별로 정리하여 올려보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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