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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 시공 감리 팁 블로그
안전 관리

15. 스마트 안정장비가 도입되지 못하는 현실적인 이유들(스마트 건설기술 현실/현장 안전관리 현실/건설현장 신기술)

by 건축팁도우미 202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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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 [안전 관리] - 14. 건설현장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장비(스마트 안전모/스마트 안전벨트/드론/AI기반 CCTV)

 

14. 건설현장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장비(스마트 안전모/스마트 안전벨트/드론/AI기반 CCTV)

건설현장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장비, 어디까지 발전했을까?건설현장은 항상 안전사고 위험과 맞닿아 있습니다.추락, 낙하, 협착 등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해 법적 안전장치가 의무화되어 있지

archtip.tistory.com

위 글과 관련하여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많은 스마트 안전장비들이 개발되었지만 일반 건설 현장에서 보기는 힘든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왜 보기 힘든지 거기에 대해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스마트 안전장비, 왜 아직 현장에서는 보기 힘들까?

사진 출처 : www.unsplash.com

앞서 소개한 스마트 안전장비는 분명히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좋은 건 알겠는데, 실제로 쓰기엔 어렵다”라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를 현실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높은 초기 비용 부담

스마트 안전모나 웨어러블 센서, AI CCTV 같은 장비들은 대부분 고가의 첨단 장비임.

- 스마트 안전장비 가격

일반 안전모: 2~3만 원
스마트 안전모: 20~40만 원 이상
드론 안전점검 장비: 수백만 원 ~ 수천만 원

>>특히 중소규모 현장에서는 안전장비보다 눈앞의 원가 절감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도입이 쉽지 않음.


2. 유지·관리 인력 부족

스마트 장비는 도입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업데이트·배터리 관리가 필요함.
하지만 대부분 현장에는 전담 IT 인력이 없고, 안전관리자도 업무가 과중해 장비 관리까지 챙기기 어려운 현실이기 때문에 결국 장비를 몇 번 쓰다가 방치되는 경우가 많음.


3. 현장 근로자들의 거부감

스마트 안전모, 안전벨트는 GPS와 센서를 통해 작업자의 위치·행동을 실시간 추적가능 하지만,

- 근로자 입장에서 느끼는 문제점

사생활 침해 우려 (“24시간 감시받는 느낌”)
장비가 무겁고 불편해 착용 기피
“예전 방식대로도 충분하다”는 보수적 인식

>>실제 현장에서는 착용 거부 → 관리자와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음.


4. 법·제도의 뒷받침 부족

스마트 안전장비의 도입은 대부분 기업 자율에 맡겨져 있음.
법적으로 의무화된 안전장치(안전난간, 방호망 등)에 비해, 신기술 장비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불법은 아님”이라는 느낌이 강함.

>>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굳이 비싼 장비를 도입할 이유가 없다”라는 판단을 하게 됨.


5. 현장 환경과 기술 간의 괴리

스마트 장비는 대체로 도시형 건축현장에 맞춰 개발된 경우가 많음.
하지만 실제 현장은 네트워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지역이거나 외곽지역일 경우도 많음.

- 현장 환경 악조건

비산먼지·빗물·진흙 등 악조건이 많음
인터넷·통신 환경 불안정
드론 활용 시 비행 금지구역 규제

 

>>이런 현실적인 제약 때문에 기술이 현장에 바로 녹아들기 어려운 상황임.


기술은 앞서가지만, 현장은 아직 준비 중

스마트 안전장비는 분명히 미래 건설현장의 안전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임.
하지만 현실에서는 비용·관리·인식·제도라는 벽 때문에 도입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음.

>>>>결국 중요한 건 “기술 발전 속도와 현장 수용 속도의 균형”으로

1) 정부: 법·제도적 지원 확대

2) 기업: 안전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

3)근로자: 새로운 장비에 대한 교육과 수용성 확보

이 세 가지가 맞물릴 때, 스마트 안전장비는 비로소 현장에서 당연한 기본 장비가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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