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 [해체 공사] - 1. 해체공사의 중요성
1. 해체공사의 중요성
2021년 광주 학동에서 해체공사를 하던 중 구조물이 전도되어 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하고 해체공사 관련하여 관심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사실 실제로도 사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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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처럼 해체공사가 점점 더 많아짐에 따라 건설공사와 마찬가지로 안전에 대한 문제들이 계속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별, 공법별로 안전 확보를 위하여 확인하여야 하는 다양한 사항들이 있는데 현장 감리자의 입장에서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해체공사 착공 전 확인 사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해체공사 전 확인사항
- 해체 대상 구조물의 조사
1) 해체대상 구조물의 특성 파악을 위한 설계도서, 공사기록, 유지관리 서류 등 관련자료 입수 후 검토
2) 대상 구조물의 구조, 마감상태, 노후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조사 및 기록 확인
3) 해체공법의 특성에 의한 낙하물의 비산각도, 낙하범위 등의 사전확인
4) 진동, 소음, 분진의 예상치 측정 및 대책 강구
5) 해체물의 집적, 운반방법 확인
6) 재이용 또는 이설을 요하는 부재현황 파악
7) 주변 구조물 또는 시설물에 근접하여 대상 구조물을 해체할 때에는 인접구조물 드으이 구조설비 등에 대한 상태 조사
8) 건축물이나 설비, 자재 등에 석면 함유 유무 확인
9) 기타 당해 구조물 특성에 따른 내용 및 조건 확인
-부지 상황의 조사
1) 부지 내 공지유무, 해체용 기계설비의 위치, 해체물 임시 보관장소 파악
2) 해체공사 전 철거, 이설,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는 공사장애물 현황 파악
3) 접속도로의 폭, 출입구 개수와 매설물의 종류 및 위치 확인
4) 인근 건물동수 및 거주자 현황 파악
5) 도로 상황조사, 가공 고압선 유무 확인
6) 차량대기 장소 유무 및 교통량 파악(통행인 포함)
7) 진동, 소음, 분진발생 영향권 조사
2. 해체공사 시 안전 확보를 위한 주요 준수 사항
1) 구조물을 해체할 때에는 해체물이 날아오는 등의 위험이 없도록 작업 시 주의하여야 하며 작업구역 내와 해체물의 맞음 등이 예상되는 위험지역에는 작업 관계자 이외의 자에 대하여 출입을 금지하여야 함.
2) 강풍, 폭우, 폭설 등 악천후 시에는 작업을 중지해야 함.
3) 중기를 구조물에 올리거나 해체한 중량물을 내리는 등의 작업 시 사전에 작업장소, 조건조사, 양중기 선정 및 작업방법 결정 등 양중적인 안전성을 확인하여야 하며 소형 기계, 기구 등을 인양하거나 내릴 때에는 그물망이나 그물포대 등을 사용하도록 하여야 함.
4) 외벽, 기둥 등을 무너뜨리는 작업을 할 경우에는 전도 위치와 파편 비산거리 등을 예측하여 작업 반경을 설정하여야 함.
5) 무너뜨리는 작업을 할 때에는 작업자 이외에는 모두 대피시킨 뒤 작업을 실시하여야 함.
3. 공법별 안전관리
-압쇄기에 의한 해체작업
>>유압식 파워쇼벨에 압쇄기를 부착하여 콘크리트 등 강력한 압축력을 가해 파쇄하는 방법임.
>>압쇄기를 다른말로 크라샤, 크락샤 등으로 부르기도 함.
1) 압쇄기의 중량, 작업 충격을 사전에 고려하고, 차체 지지력을 초과하는 중량의 압쇄기 부착을 금지하여야 함.
2) 압쇄기 부착과 제거에는 경험이 많은 자를 선임하여 작업하여야 함.
3) 압쇄기 연결구조부는 윤활유를 칠해주는 등 보수점검을 수시로 하여야 함.
4) 배관 접속부의 핀, 볼트 등 연결구조보의 안전 여부를 점검하여야 함.
5) 압쇄기의 날은 마모가 심하기 때문에 적기에 교환하여야 함.
6)중 기침하로 인한 위험을 사전 제거토록 조치, 중기작업구조의 지반다짐을 확인하고 편평도를 1/100 이내 유지
7) 외벽을 해체할 때에는 비계철거 작업자와 서로 긴밀히 소통하여야 하고 벽과 연결된 비계는 외벽해체 직전에 철거하여야 함.
>>파쇄작업 순서는 반드시 상층에서 하층으로 하여야 하고, 슬래브-보-벽체-기둥순으로 해체하여야 함. 이는 매우 중요하므로 순서대로 작업을 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이 필요함.
>>>>다음 글부터는 공법별로 안전관리 할 때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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